맞춤형 떡 케이크 매장을 처음 경험한 건기념일을 앞두고 무언가 색다른 걸 찾던 시점이었습니다.작은 간판 아래하나하나의 떡이 그냥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리본 아래엔 작은 메시지 카드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입안에 넣는 순간, 쫀득함과 고소함이 퍼졌고.떡이라는 이름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브랜드입니다.이 브랜드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작지만 확실한 감동이었습니다.하나하나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담겨 있습니다.한 번 찾은 떡샾 후 되돌아보게 되는 이유는색감, 재료, 문구, 리본 컬러까지 모두 요청이 가능했습니다.디자인만 예쁘고 맛이 없으면 의미 없잖아요.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아이도 잘 먹고, 친구도 감탄했습니다.한 번 다녀온 이후로는기념일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이곳이 떠오릅니다.마무리하자면이 떡은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남는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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